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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도서관 일기, 책 이야기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중간상인들에게 보물창고 숙대입구역 책찾사
중상 또는 나까마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청계천 서점가에서 책을 사다가 전국의 중고서점으로 전해 준던 이들. 80년 대 초반까지는 차도 없이 버스를 타고 다니며 책을 사 날랐던 이들이 있었다.
청계천 책방이 문을 닫고 도매상은 찾기 힘듭니다.
우연히 찾은 책찾사.
주일에는 문을 열지 않고 평일에도 책을 사러 나가는 일이 잦아 문여는 시간을 맞춰가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서점에서 문인들이나 학자께서 돌아가시면 출장을 나가 서가를 통째로 인수해 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책 중에 희귀본이 있으면 정말 대박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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