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을 사지 않는 시대에 헌책방과 헌책장터에 공을 들이는 것은 성과가 없다.
세상의 모든 책을 모으겠단 의지로 시작한 영국의 헌책나라 왕의 성공신화가 부럽다 해서 우리도 해보자는 식으로 덤비는 것은 무리다.
새로 건물을 지어서 분양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은 실패할 것이다.
벼룩시장에서도 구색으로 그치는 마당에 헌책방 전용 거리를 구상하는 것은 위험하다.
특화한다면 그나마 실패를 면할수는 있을 것이다.
책 읽는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마다 헌책방 유통에 고민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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