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1사단]장병들 독서능력 ‘쑥쑥’ 늘겠네

육군11사단, 독서문화진흥회 회장 초청 서평지도사 강연


육군11사단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청해 서평작성법 강연회를 열었다.

독서의 목적, 올바른 독서 방법에 대한 강의와 효과적인 서평·소감문·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사단 간부 7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독서법과 효과적인 서평 작성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김 회장은 자신이 만든 효과적인 서평작성법인 ‘WWH 1·3·1법칙’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WWH 1·3·1법칙’은 먼저 연출자의 기획의도를 파악하고(Why)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며(What)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How)에 대해 고민한 후, 한 가지 주장(1)을 세워 세 가지 이유(3)를 나열하고, 다시 한 가지 결론(1)으로 마무리 짓는 법칙이다.

이날 강연회 참석자 중 50여 명은 서평지도사 자격도 취득했다.

최영춘 대위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 우리 부대 장병들의 독서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