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김동민)은 27일 '2017 독서로 소통하는 Book적 Book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한 인문학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의왕 지역 교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Book적 Book적'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세상을 만나다', '펩아트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책과 함께 세상을 만나다'는 가슴이 따뜻한 독서 토론을 주제로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독서 토론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으며 '펩아트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 주제의 경우 폐북을 활용한 아이디어 공유, 폐북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실습, 펩아트의 독서 교육 적용 방안 나눔 등으로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정초교 한 교사는 "1:1 토론이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그림책 토론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으며, 모락중학교에서 온 또 다른 교사도 "폐북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획기적이었다. 수업시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한 독서 교육의 사례를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데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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