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7일 수요일

9개 도서관을 드나들며

처음은 경기도립과천도서관에서 시작됐다. 서가를 돌며 책을 빼 읽다가 눈에 띄는 신간입고가 시들해 질무렵 과천시립정보과학도서관으로 안양에 평촌도서관으로 안 본 책을 찾아 다니는 여정이 시작됐다.
안양시가 통합카드를 발행하면서 호계, 박달로 이어지게 됐다. 안산에서 신문을 만들게 되면서 호수공원 인근의 근사한 풍광을 자랑하는 안산도서관을 알게 됐다.
2009년에는 화성신문 편집장을 맡으면서 동탄과 화성시립도서관을 찾게 됐다.
어느 새 차안에는 5개 시에서 통용되는 이용자 카드가 있다.
도서관 순례는 나름대로 매력있다. 자주 가는 도서관에는 서가만 지나가도 새로 들어 온 책이 눈에 띈다.  제목만 스윽 보는 것으로도 최근의 출판 트렌드를 짐작할수 있다.
수 십 년 된 도서관과 갓 개관한 도서관 과의 차이 또한 시대의 변화를 느낄수 있게 한다.
도서관 순례의 즐거움을 무엇에 비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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