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전국 시군구 중 도서관에 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서울 서초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 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약 752만권 의 책을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서초구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구립어 린이도서관 등이 있다.
서울 성북구가 588만권, 경북 경산시가 563 만권, 서울 서대문구가 530만권, 서울 관악구 가 439만권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시군구 중 도서관에 장서가 가장 적은 곳 은 인천 옹진군으로 3만2천760권이었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가 4만1천권, 전북 순창 군이 5만권, 전북 진안군이 5만3천권, 경북 고 령군이 5만5천권으로 책을 적게 보유한 지자 체로 이름을 올렸다.
유 의원은 "시민들의 지식함양을 위해 도서관 은 가장 중요한 문화시설"이라며 "지자체별 장서 수준의 격차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연합뉴스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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