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금요일

전자책 도입 초기라지만 너무한 경기인재개발원 상상e북 대출한 책은 5일이 지나야 반납가능?

경기인재개발원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부지런히 시대 변화를 따라가느라 애를 쓰는 흔적이 보인다. 1년 사이에 콘텐츠도 많이 늘었고 UI도 개선하느라 애썼다.
경기도 공무원들의 교육을 위해 시작한 이 사이트는 휴넷, 삼성 세리 등 과의 협업을 통해 현실감 있는 강좌를 늘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전자책 초기 단계에서 버벅이는 것은 어쩔수 없다.
수업시간인정을 해야하니 어쩔수 없이 규정을 정해 놓고 5일이 지나야 대출한 책을 반납할수 있고 500자 이상의 후기를 남겨야 한다니 지킬수 밖에 없다.
하지만 따라가다보니 나자신이 한심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다. 빌린 책을 읽다가 재미없어 반납하려 해도 5일을 기다려야 하고 한 번에 한 권 밖에 대출이 안되니 꼼짝없이 날이 가기를 기다려야 하니 대출증 들고 도서관을 가는 편이 낫다.
수업시간 인정은 필요 없으니 책이나 마음껏 보려는 사람에게는 다른 방법이 잇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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